볼보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2018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볼보 X60’이 ‘올해의 월드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볼보의 차량이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의 월드카는 지난해 1월에서 올해 3월까지 최소 두 개 대륙에서 판매한 차량에 자격이 주어진다. 24개국 82명의 전문 기자단은 후보로 오른 34개 차량 가운데 더 뉴 볼보 XC60을 최고로 꼽았다. 더 뉴 볼보 XC60은 지난 1월 유로앤캡 2017 종합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8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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