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KT의 음성인식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홈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9일 KT와 ‘AI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음성인식 AI스피커에 특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키움증권 홈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키움증권 홈서비스’는 기가지니를 통해 실시간 증권방송, 종목VOD,종목차트, 국내·외 시황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한 음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종목의 현재가와 차트조회가 가능하며, 종목분석VOD 시청 및 실시간 증권방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기가지니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핸드폰을 통해 키움증권 고객인증을 하면 완료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홈서비스를 통해 투자정보 제공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하여 편리한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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