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화성시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과 5G가 접목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화성시와 안전 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통합화재관리 솔루션 △유독가스·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보호서비스 등 IoT 기술이 도시 인프라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화성시에 실시간 안전 통신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CCTV 정보를 분석해 지능형 영상인식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동균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장은 “SK텔레콤과 협약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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