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031440)가 ‘베누(Venu)’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베누 함박스테이크(사진)와 치즈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럽고 풍성하게 씹히는 고기 식감과 불에 직접 구워 풍부한 육즙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은 고기 반죽에 플레인 요구르트와 파우더 밀크를 넣은 것이다. 이를 통해 촉촉한 식감과 함께 보다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베누 치즈 함박스테이크는 모짜렐라, 체다, 고다 3가지 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고기의 식감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자아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발색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다.
데미그라스 소스에도 특별한 비법이 더해졌다. 베누만의 레시피로 만든 정통 데미그라스 소스에 버섯과 양파를 함께 넣고 끓여 일반적인 소스에 비해 진한 감칠맛이 풍부하다.
베누 함박스테이크 2종은 갓 구운 듯한 신선한 맛을 위해 패티와 소스가 각각 따로 동봉돼 있으며 요리법도 간단하다. 패티는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담아 랩을 씌워 2분 간 돌리고 소스도 끓는 물에 2분 간만 데우면 완성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누 함박스테이크는 풍부한 육즙과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스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함박스테이크 이후에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양식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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