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46곳은 광주 광산구에서 ‘회사 경영 정상화 동참 결의대회 및 협력업체 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협력업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기술과 인력, 자재를 공급해 최고 품질의 타이어가 생산될 수 있도록 품질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현장에서 설비손상과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경영을 하고 정당한 가격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는 결의도 했다. 배영모 협의회장은 “금호타이어가 해외자본의 유치 성공해 모두가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업체도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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