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간편식(HMR)이 고급화하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식품기업이나 유통업체들은 HMR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를 내놓는 곳도 많다. 이번 가정의 달에는 가사노동을 한결 줄여줄 HMR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대상 종가집이 론칭한 ‘종가반상’은 종가집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다. 푸짐한 한식 상차림을 종가반상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골 김치찌개’ ‘사골 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 ‘한우곰탕’ ‘남도추어탕’ 등 5종이 출시돼 있다.
대표제품인 사골 김치찌개는 진한 사골육수에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는 종가집의 볶은 김치를 함께 끓여 김치찌개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다. 오랜 기간 숙성시킨 김치찌개 전용 김치를 사용해 시원하고 맛있는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파·마늘·생강·양파 등 각종 야채를 별도 제작한 솥에서 직화 방식으로 빠르게 볶아내 만든 고추양념을 활용해 더욱 칼칼하고 매운맛을 더했다.
사골 우거지들깨탕은 담백한 사골육수에 국내산 우거지와 고소한 들깨 가루를 듬뿍 넣고 푹 끓여낸 보양식이다.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육수를 밑 국물로 활용해 구수하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영양이 풍부한 들깨를 옛 방식 그대로 통째로 갈아 넣어 더욱 고소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더했다.
버섯 들깨미역국은 쫄깃한 표고버섯에 들깨 가루를 듬뿍 넣고 함께 끓여 고소하고 향긋한 미역국이다. 국내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만을 사용해 오랜 시간 끓여도 미역이 퍼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진한 한우곰탕은 100% 한우 뼈만 오랜 시간 푹 고아내 자연스러운 곰탕 맛을 그대로 담은 전통 한우곰탕이다. 액기스·농축액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전통 가마솥 방식 그대로 우려내 국물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남도추어탕은 진한 된장에 굵은 뼈를 제거한 국산 미꾸라지를 남도식으로 갈아 끓인 보양식이다.
앞으로 종가반상은 국·탕·찌개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한식 상차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반찬류까지 다양한 메뉴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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