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용 로봇 모듈 ‘모디’를 개발한 럭스로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럭스로보는 사물인터넷(IoT)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헬로 IoT 키트(사진)’를 출시하고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모디는 엄지 손톱만한 작은 모듈들을 자석으로 이어 붙여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48개국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과 메이커 교육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버튼·모터·다이얼·LED 등 다양한 모듈로 이뤄져 있으며 누구나 쉽게 코딩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헬로 IoT 키트는 IoT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함께 제공한다. 또 1만9,900원 상당의 메이킹 팩을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한다. 메이킹 팩에는 12개의 크리에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션 북과 디자인 도안, 코딩 영상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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