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8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3.48%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1,000원까지 주가가 올라 전일 기록한 연중 신고가 5만1,100원에 근접했다.
제주항공은 1·4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대비 유가가 상승했지만 두 자리 수 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노선 개발 및 증편 등으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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