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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6조 반려동물 시장 진출 발판…반려동물 진단시약 임상 성공

피씨엘(241820)이 6조 규모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는 반려동물 항체 형성 유무 진단시약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증임상시험결과에서 확인한 고민감도와 고특이도의 유효한 성능을 바탕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체외진단시약 제조허가를 받고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피씨엘이 SG CapTM을 통해 개발한 반려동물 항체 형성 유무 진단시약은 반려견용 ‘P2-PET D5(Canine VacciCheck Ab test kit)’와 반려묘용 ‘P2-PET C4(Feline VacciCheck Ab test kit)’ 두 종류다. 회사 측은 “형광기반의 면역진단제품으로 기존의 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항체검사키트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민감도가 우수하고 Oki-15 자동화장비에서 30분 이내 동시 진단이 가능해 현재 3종의 질환에 대해 항체검사를 수행하는 외국제품에 비해 검사 시간이나 검사의 편의성면에서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P2-PET D5’는 반려견의 개 디스템퍼바이러스 항체(anti-CDV), 개 파보바이러스 항체(anti-CPV), 개 파라인플루엔자 항체(anti-CPIV), 개 아데노바이러스2형 항체(anti-CAV2), 개 코로나바이러스 항체(anti-CCV) 5종에 대해 진단할 수 있다.



‘P2-PET C4’는 반려묘의 고양이 파보바이러스 항체(anti-FPV),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항체(anti-FCV),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 항체(anti-FVR),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 항체(anti-FIP) 4종에 대하여 진단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원대로 2020년엔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진단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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