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오는 7월 출시가 예상되는 이카루스M에 흥행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넷마블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철회하고 국내외 직접 퍼블리싱으로 선회했다. 이에 퍼블리싱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흥행 시에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달 17일 계약 발표 이후 5건의 신규 IP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라이선스매출의 지속 성장도 기대된다. 신규 계약 5종 이외에 기존 계약건 중 모바일 1종과 HTML5 게임 2종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넷마블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철회하고 국내외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열혈전기 IP의 신규 계약과 다수의 흥행 게임 등장에 전기IP JV 설립 가능성 확대, 이카루스M 글로벌 등 자체 신작 관련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 가능성 등”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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