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치어스가 수제 맥주 판매를 시작한다.
치어스는 수제맥주 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일부 치어스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일부 가맹점에서 영국 판매 1위 수제맥주 브랜드 브루독과 브루독에 어울리는 요리를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가맹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치어스는 수제맥주 판매 유통에서 중요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체계적인 수요 조사와 면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급 수제맥주들을 선별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기존 수제맥주 업계와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치어스 측은 “최근 수제맥주가 국내 주류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테스트 판매를 통해 올 하반기 치어스만의 독자적인 크래프트 비어&드래프트 비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