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키움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한국금융지주의 강점인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의 뛰어난 수익성 외 추가 사업영역 확대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국금융지주는 현재까지 발행어음이 2조5,000억원 가량 발행됐고, 실질 NIM은 1.5%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5조원으로 늘릴 예정이며, 연간 350억~500억원의 이익을 기대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너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한국투자캐피탈은 IB본부와 연계 돼서 론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증권사는 이를 셀다운하며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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