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IRA는 세계적 수준인 원전 건설과 운영 부분에 비해 초기 단계인 원전해체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선진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핵폐기 및 원전해체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만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한전산업개발, 하나원자력기술 등 원전 폐기 기술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NDIRA 가입으로 한국테크놀로지의 원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원전 폐기 기술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탈원전 정책, 북한 핵실험장 폭파와 비핵화논의 등이 맞물리며 원전폐기 업계가 매주 분주한 상태”라며 “또한 최근 엄청난 양의 라돈 침대 처리 문제가 대두되며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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