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금연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 ‘너Do! 나Do! 우리Do!’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의 금연 행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직원과 직원 가족 누구나 금연 서포터즈로 활약해 모두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31일 회사 본사 1층 로비에서 금연 지원자와 금연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앞으로 3개월간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들과 서포터즈들을 위해 교육·워크샵·니코틴 검사 등이 포함된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금연을 지원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을 넘어 담배 없는 세상이 되는데 일조하겠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혼자서는 어려운 금연이라도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도움과 직장동료·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있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금연 성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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