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14일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ADT캡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하여 지난 달 각 사업장 별로 ‘헌혈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5월 16일과 30일 양일간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나눔 봉사에 참가했으며,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도 헌혈증 기부 행사에 동참하여 총 164매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작은 정성들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