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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상반기 부진 딛고 하반기 개선 예상-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인터파크(108790)가 상반기에 부진했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트레이딩바이(Trading buy)’를 유지했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인터파크가 상반기 실적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4분기 쇼핑, 도서부문의 적자가 심화됐을 뿐 아니라 2·4분기 역시 비수기라는 것이 단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을 예상했다. 자체 제작 뮤지컬 라인업 집중으로 인해 ENT 부문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3·4분기 여행 수요가 몰림에 따라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여름방학 등 휴가 수요 뿐 아니라 9월에는 추석 연휴가 길어 장거리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투어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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