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리츠코크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3분 현재 공모가(5,000원)보다 4.3% 내린 4,78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리츠크렙 시초가는 5,010원에 형성됐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리츠코크렙은 지난 7~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4,800~5,200원) 중간인 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12~15일 사흘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선 경쟁률 0.45대 1로, 미달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이 대주주로, 뉴코아아울렛(야탑·평촌·일산)을 투자자산으로 한다. 이 3개 지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5,001억원이다. 운용사는 상장 뒤 공모자금을 활용해 2001아울렛 중계점·분당점을 자산에 편입하고, 앞으로 서울 핵심 상권 및 우량 상업시설로 자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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