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KRX 금시장 홍보대사로 영화배우인 진선규씨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씨는 앞으로 국내 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고에 출연하는 등 거래소와 손잡고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진씨가 출연하고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제작한 KRX금시장 광고는 내달 2일부터 TV·유튜브나 한국거래소·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KRX 금시장은 정부가 승인하는 국내 유일의 금 현물 시장으로 거래수수료(0.3%)가 은행 골드뱅킹(1%) 등보다 저렴하다.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장내 매매시)가 면제된다는 장점도 있다. 소액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100g 단위로 인출이 가능한 ‘미니금’도 상장돼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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