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는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번 수상은 저의 지난 보험컨설턴트로써의 삶을 돌아보게 되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보험인으로서의 저의 자세와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처음 컨설턴트를 시작할 때 저를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진정한 보험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그 당시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더 많은 보장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컨설턴트로서 생활하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다양한 일들 속에서 보험이 주는 숭고한 가치를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보험의 가치는 저에게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더욱더 책임감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보험의 이미지가 아직도 좋지 않다는 게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렇기에 ‘서경 참보험인 대상’은 매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업부문의 대상 수상자로서 저 또한 지금껏 해온 것처럼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먼저 고객들에게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가까운 가족이 보험에 혜택을 보신 분들은 보험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보험은 사고가 벌어지고 그 이후 보험금을 받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충분한 보장을 준비함으로써 미래의 일어날 사고를 대비함에 그 목적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보험의 가치를 알고 있는 분들은 물론 아직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숭고한 가치를 전파하겠습니다.
또한 영업의 선배로서 혹은 지점 그리고 지역단의 팀장으로서 참보험인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듯이 보험 영업 또한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며, 옆의 동료들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동료들에게 힘이 되고 그 위상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험은 어떤 면에서 보면 과거 우리의 품앗이처럼 여러 사람의 보험료가 모여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험처럼 저 또한 서로가 서로를 도움에 있어 주저함이 없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17회를 맞이하는 ‘서경 참보험인 대상’이 보험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며,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삼성생명 임직원과 FC 동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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