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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뚫나... 코스피 2,300선 ‘위태’

29일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이미 연중 저점을 경신한 상태다. 증권가는 코스피의 ‘바닥’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2,300포인트로 보고 있는데, 이마저도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7포인트(0.36%) 내린 2,305.9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4포인트(0.49%) 오른 2,325.68에 출발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도 외국인은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712억원을 팔아치우며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고 있다. 기관 역시 61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만 1,2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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