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5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있는 NH농협리츠운용본사에서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NH농협리츠운용’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자산관리회사로 NH농협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본인가를 받았으며, 농협금융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부동산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농협리츠운용이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아우르는 범농협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초우량 부동산 투자운용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 수익기반을 다져 회사가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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