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전문기업 다이치가 업계 최초로 ‘제로테크(ZERO TECH)’ 기술을 소개하는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고는 카시트에 앉아 있는 아기와 운전을 하는 엄마 모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운전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엄마는 급 정차를 하게 된다. 하지만 뒷 자리에는 카시트 덕분에 안전하게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가족의 웃음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제로테크’ 광고는 분량에 따라 15초, 30초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다이치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기업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이치의 모토인 ‘제로테크’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로테크’는 안전에 대한 부모의 걱정이 제로가 될 때까지 차 안팎에서 마주하는 모든 위험에 대비해 가장 완벽한 안전에 도전하겠다는 뜻이다. 제로테크는 완벽한 고정이 가능한 아이소픽스(ISOFIX) 장치, 측면 충돌로 인한 사고에도 안전하게 머리를 보호해주는 4중 측면보호시스템(Q-SIP), 머리부터 목, 허리를 지지해 올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인체공학적 세이프백 시스템 등 다이치만의 차별화된 기능들에 접목돼 있다. 이를 통해 ‘안전을 발명한다’는 사업철학을 추구한다는 게 다이치 측 설명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