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실제 개화하면서 색이 발현되는 생체모방 꽃이나 날갯짓하며 색이 변하는 생체모방 나비 로봇 등을 만들어 기술 적용 시험을 했다. 고승환 교수는 “은 나노와이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방성 고분자 필름과 온도 감응형 염료를 이용한 게 핵심”이라며 “생체모방 로봇, 위장 로봇, 인공 근육 같은 다양한 소프트 로봇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8일 자 표지에 실렸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