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가 대전광역시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고글전용 렌즈의 강도 테스트를 시연하고 다음 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운전자용 드라이빙 전용 렌즈를 설명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케미렌즈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 소재 안경사 100여 명을 초청해 케미렌즈가 지난 5월에 출시한 케미스포츠 고글렌즈 ‘프로세이버’, ’엑스페디션’의 강도 테스트를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이날 두 고글렌즈와 일반 선글라스 렌즈의 강도를 비교 실험하는 ‘드랍볼 테스트’(Drop Ball Test)를 선보였다. 안경사들에게도 무대에 올라가 직접 강도 테스트를 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고글 전용렌즈의 강도가 선글라스 렌즈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선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케미 드라이빙 안경렌즈’의 기능, 성능을 안경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케미 드라이빙 안경렌즈는 주·야간 운전에 모두 적합하면서도 자외선·청색광 차단 기능까지 겸비해 착용 운전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한 안경렌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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