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전세계 맥주 330여종을 큰 용량은 4캔에 9,000원, 작은 용량은 6캔에 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32개국, 330여 종의 세계 맥주와 각종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맥주 4캔(대)/6캔(소)/5병 구매 시 9,000원에 판매한다. 일부 수제맥주 등은 종류에 따라 2∼3병 구매 시 9,000원에 제공한다.
멀티팩 제품으로는 △호가든(벨기에, 330㎖ 8캔) 9,700원 △블루문(캐나다, 473㎖ 6캔) 1만3,300원 △파울라너(독일, 500㎖ 6캔) 1만3,300원 △하이네켄(네덜란드, 500㎖ 6캔) 1만3,3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64개 주요 점포에서는 ‘수제맥주존’을 설치해 카브루, 핸드앤몰트 등 국내 인기 소규모 브루어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중소 양조장 5곳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IPA 냉장 맥주를 기획 판매키로 했다. 아울러 육포, 먹태, 치킨 등 다양한 안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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