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보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SPC삼립(005610)은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삼립호빵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총 12종의 호빵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호빵은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골든에그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계란 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타드크림을 넣었으며 모양도 계란을 형상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버거 호빵은 깨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건강한 원료로 맛을 살린 ‘고구마 호빵’, ‘옥수수 호빵’ ,‘꿀씨앗 호빵’,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도 제격인 ‘호호바오 고기만빵’, ‘호호바오 새우만빵’, ‘치즈불닭 호빵’ 등도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SPC삼립 측은 “매년 새로운 호빵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삼립호빵을 활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48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지난 시즌 누적판매량 58억 개를 돌파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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