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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주 신고가 ‘0’, 셀트리온은 호재에도 주가하락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11일 코스피시장이 장중 2,100 선까지 하락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호재에도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주가가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는 반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FDA의 독립된 자문기구인 자문위원회는 FDA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치기 미국 FDA 허가를 눈앞에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이날 오전 11시 셀트리온은 2%대 하락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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