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9일까지 2019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비즈니스, 세일즈 및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디자인, 법률·회계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실무자면접), 2차 면접전형(임원면접)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금융권에 ‘채용절차 모범규준’이 마련됨에 따라 신한카드도 채용전형에 새롭게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필기시험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60문항과 분야별 특성화 문제 15문항으로 구성됐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0일 치러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출서류 누락 등 입사지원서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나 신입사원 연수 불참 시, 청탁 등 부정행위로 합격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 대해서는 합격 및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