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이 기간 국내외 총 38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66.32대 1로 집계됐다. 다만 노바텍은 최근 투자 심리 위축을 감안해 공모 물량을 20%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바텍의 총 공모 자금 규모는 116억 원이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불거진 국내외 증시의 약세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바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억 원, 55억 원이었다. 최근 3개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은 무려 76.9%, 40%로 집계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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