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수급개선을 위해 필요했던 LCD 캐파 감소가 당분간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당초 대비 78%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며 “중국 패널업체들의 10.5세대 라인 증설로 패널 가격인하 압력은 2019년 내내 지속되고 중소형 OLED사업의 적자도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