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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의 진화] 아워홈 귀한 보양탕·요리탕, 뜨끈한 보양식 한그릇…5분만 데우면 뚝딱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을 위한 가정간편식(HMR)으로 국 요리 ‘귀한 보양탕’ 2종과 ‘요리탕’ 1종(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쌀쌀한 가을을 맞아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따듯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워홈은 귀한 보양탕 제품으로 ‘칼칼한 통장어탕’과 ‘진한 추어탕’을 판매 중이다. 칼칼한 통장어탕은 국내산 바닷장어에 숙주와 양배추를 넣고 푹 끓여 여수식 통장어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얼큰한 맛을 낸다. 통장어 살의 탱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진한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에 국내산 시래기와 들깻가루를 넣고 진하게 끓인 보양식이다. 남원식 추어탕의 걸쭉하고 진한 맛을 살렸다. 기호에 따라 마늘·청양고추·산초가루 등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귀한 요리탕 제품군으로는 시원한 통골뱅이탕을 준비하고 있다. 구수한 멸치육수에 쫄깃한 통골뱅이 살과 맵싸한 청양고추를 더한 고급 요리탕이다. 특색 있는 요리탕이나 간편하고 시원한 술안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조리를 위해서는 봉지째 중탕하거나 냄비에 부어 5~6분만 데우면 돼 매우 편리하다. 아워홈 측은 “보양탕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 끓여 먹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음식이지만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삼계탕이 아닌 색다른 보양식을 즐기고 싶을 때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산 바닷장어·미꾸라지·시래기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여수·남원 등 지역 특유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쌀쌀한 날씨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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