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가 하락한 한전, 우리사주조합 설립

12일 창립총회, 직원 61% 동의

시장가격으로 주식 매입 계획

최근 실적 악화 등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한국전력(015760)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 올해 초 3만원 후반대였던 한전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져 12일 종가 기준 2만7,550원까지 낮아졌다.

한전은 이날 전라남도 나주 본사에서 우리사주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만3,000여명의 한전 직원이 우리사주조합 설립에 동의했다.

우리사주조합은 근로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근로자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직원 한 명이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우리사주를 3년 이상 보유하면 소득세 50%, 5년 이상 보유하면 75%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전 우리사주조합은 주식 보유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한전 주식을 시장가격으로 꾸준히 매입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