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제일제당, 쉬완스 인수 EPS훼손 가능성 낮아-KB증권

쉬완스 인수로 CJ제일제당(097950)의 EPS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16일 쉬완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2018년 CJ제일제당의 미국 가공식품 매출액은 3,606억원이다, 이 중 냉동만두 매출액은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쉬완스 인수를 통해 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와 클럽채널을 중심으로 고성장한 미국시장 내 품목 및 유통망 확장이 가능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의 Asian 제품에 쉬완스의 Western 제품, CJ제일제당의 동/서부지역에 쉬완스의 동/중부지역이 더해질 전망이다.

다만 CJ제일제당의 연결 순차입금 규모가 7조2,400억원이기 때문에 1조원 추가 차입과 인수금융에 대한 이자비용 부담이 우려될 수 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이자비용과 인수 이후 투자에 따른 감가비 증가 등을 고려해도 쉬완스로부터 유입되는 예상 지배순이익이 800억원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EPS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