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서진시스템의 올해 통신장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86%나 성장한 1,8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4G망 구축에 따른 삼성전자향 매출 증가, 미국 스프린트향 납품에 4·4분기에도 인도·미국향 공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5G 관련 매출은 내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관측됐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통신장비 매출액은 21% 증가한 2,22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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