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4일 내년까지 납품이 될 수주계약 금액은 올 해 사상최고치인 약 5,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9년에는 수주액이 또 한 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보조금 효과 만료전 풍력단지 건설수요가 2020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 높아 올 해 확보한 수주에 내년도 스팟성 매출까지 합치면 2019년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매출액 5,906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달성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에는 미국시장과 해상풍력, 2021년부터는 해상풍력향 매출만으로도 큰 폭의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