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5일 단기 주가 급락을 이끈 수급 요인이 완화된 현 시점에서는 업계 내 구조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외식 경기 위축, 임금 인상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실적 흐름은 양호하다. CJ프레시웨이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6,997억원 (+14.2% YoY)과 영업이익 122억원 (+16.1% YoY, 영업이익률 1.7%)으로 추정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이나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영업일 수 증가, 단체급식 신규 수주와 단가 인상 효과 확대, 식자재 유통부문 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지속 등이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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