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스마트뱅킹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별 앱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5개 금융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금융서비스 앱이다.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기본이면서도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업무들은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 다시이체 기능은 일체의 입력사항 없이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며(단 7초), 키보드뱅킹은 메신저나 SMS 이용 중에 뱅킹 앱 실행 없이 4자리 계좌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가 완료된다. 간편뱅킹도 6자리 비밀번호로 로그인 후 보안매체와 공인인증서 입력 없이 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개인/시간대별 맞춤형 ‘웰컴메시지’로 로그인 고객을 반겨주고, ‘맞춤형 상품추천’과 연령대별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나의메뉴’ 등이 추가됐다. 새로 탑재한 ‘상담톡’은 텍스트와 음성입력 모두 지원해 거래내역조회·이체·환율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실시간 아르미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NH스마트뱅킹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금융종합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9년은 농협은행 디지털 마케팅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NH스마트뱅킹을 설치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안마의자, 냉장고, 스마트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판타스틱4’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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