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는 바람과 스팀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차원의 의류 청정 시대를 연 제품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에어·스팀·건조·청정 등 총 4단계의 의류 청정 방식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의류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의류 관리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항공사 VIP 라운지, 호텔 등에 납품되는 등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고 ‘안감 케어 옷걸이’를 이용하면 ‘제트에어’가 안감의 먼지까지 털어준다. 에어 분사 방식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에어드레서는 업계 최초로 전문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와 담배·고기 냄새 등이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 한다. ‘살균 코스’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생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4종을 99.9% 제거하고 ‘내부 살균 코스’는 제품 내부까지 깨끗하게 유지해 보다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해준다.
특히 에어드레서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더욱 손쉬운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마이 클로짓(MyCloset)’ 기능으로 의류에 부착된 라벨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관리 코스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이다. 보유 중인 의류 리스트와 추천 코스를 저장할 수 있고 직전 사용 코스와 횟수 등의 이력도 관리할 수 있다. 패딩·스웨터·모피·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와 아기 옷, 침대커버 등 주기적인 살균이 필요한 소재도 ‘스페셜 코스’ 기능으로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까다로운 소재의 의류도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는 ‘스마트 건조’, 아로마 시트로 의류에 은은한 향이 배도록 하는 ‘가향’ 등의 기능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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