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대학·공공연구소를 대상으로 특허청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특허청은 오는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을 시작으로 18일 부산 상공회의소, 25일 광주 이노비즈센터 등을 돌며 ‘2019년도 특허청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한국발명진흥회·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해외출원·특허소송 등 지식재산 관련 자금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추진하는 특허공제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지역 현장의 유망 중소기업에 지식재산(IP) 종합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 등 총 15개의 특허청 주요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별 1 대 1 전문가 상담 코너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2019 지식재산 지원 시책’ 책자도 배부한다.
강경호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중소·벤처기업인과 예비 창업자가 많이 참여해서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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