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4차 산업의 원천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처리 SW 분야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현안문제 등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동통신 시장에서 발생되는 차명 개통이력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 요금제를 사용자 이용패턴에 맞춰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스마트초이스 앱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 출시했다.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는 또 수입인지발급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개발·등록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면허인지 발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년간 수입인지 불법사용 부분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및 운영관리를 해왔으며, 10년간 운전면허학과시험을 운영·관리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2016년부터는 자체 하드웨어 생산능력을 보강해 2019년 현재 자체적으로 주문생산형 의료기기나 검사기기를 생산 할 수 있는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0년 가까이 축적된 공공분야의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의 완성도는 한걸음 더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불우이웃 컴퓨터 기증사업(80대)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온 한국JS데이터시스템즈는 2019년에도 불우어린이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갈 방침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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