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승원종합건설(대표 김승구)은 차별화된 시공품질로 명성을 더 해가고 있는 주택 건설회사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팰리체’와 ‘센트럴팰리체’라는아파트 브랜드로 지역사회에 고품격 명품 주거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그 동안 무안 일로 팰리체와 진도 팰리체 1~3차, 목포 용해동 센트럴팰리체, 해남 센트럴팰리체 등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해왔으며, 현재 목포 하당 센트럴팰리체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또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사옥과 영암 공설운동장 공사등 다양한 토목·건축 분야에서 착실히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부채비율 4%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바탕으로 철저히 소비자들의 니즈에 기반한 아파트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사업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지만 승원종합건설의 진가는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에서 비롯됐다.
약 30~40년간 용도를 찾지 못해 방치되다시피 했던 부지들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건설사들이 외면했던 부지들을 재해석해 그 활용성을 높일 수 있었던 비결에는 팰리체라는 브랜드가 확보해온 지역사회의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품질을 기본으로 조금이라도 차별화된 평면 구성으로 지역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온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전남 무안읍 구도심 지역과 고흥읍 남계공공택지에 각각 200여 세대(8년 임대아파트), 4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이 회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갈 방침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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