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 리더들 에너지·환경 해법 기대"

16년 연속 다보스 포럼 참석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9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간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가해왔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보스에서 언급되는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9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에너지총회(W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WEC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행사로 김 회장은 WEC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보호주의와 대립 구도가 더욱 심화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특히 에너지·환경 분야는 더욱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장하는 입장과 급격한 에너지 전환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는 입장이 상충하고 있는데 다보스에 모인 리더들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다보스포럼은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 구조 형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 재계 인사 중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외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