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트렌드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해 ‘G2이노베이터펀드’를 추천했다. 다소 변동성이 높더라도 성장할 것이 분명한 메가 트렌드의 우량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G2이노베이터펀드는 G2(미국과 중국) 내 특허기술이나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비중이 높은 편이다. 혁신 초기 단계의 종목은 높은 변동성을 수반할 수 있지만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메가트렌드는 한철 유행이 아닌 만큼 장기적으로 접근하되 우량 종목을 선별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펀드는 경제 규모 및 연구개발투자규모가 글로벌 1~2위인 G2에 투자를 집중한다. 미국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에 강하고, 중국은 규모의 경제에 기반들 둔 효율성 개선에 강한 등 각자의 강점이 있을 뿐 아니라 두 시장 간의 낮은 상관관계는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변동성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강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12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서치 조직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기회를 찾고 운용에 활용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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