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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조합-용접학회, 신년인사회 개최

양 기관 상호발전 논의

용접산업 대변할 협회 설립 머리 맞대

최기갑(왼쪽 다섯번째)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17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백응률(〃 여섯번째)대한용접접합학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대한용접접합학회가 신년회를 열고 국내 용접산업을 대변할 협회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용접조합은 지난 17일 용접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일한 용접관련 산업계 및 학계의 공식기관인 두 단체는 매년 번갈아 가며 신년인사회를 개최해왔다. 용접학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신년회에서는 양 기관의 미래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용접접합기술의 정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용접접합 분야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용접접합 분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용접산업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용접협회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10월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용접절단기술전시회와 서울국제공구전시회에 아시아용접연맹(AWF) 총회를 유치하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백응률 용접학회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용접접합 산업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의 용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갑 용접조합 이사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앞으로 조합과 학회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사진설명>

(앞줄 왼쪽 4번째부터) 김종도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수석부회장,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백응률 대한용접접합학회장(영남대학교 교수), 최희암 고려용접봉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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