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르 JTI코리아 대표 선임

글로벌 담배기업 JTI코리아가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마도르 신임 대표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지난 1998년 JTI에 입사했고 20여년간 스페인, 스위스 제네바 본사, 홍콩 등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업무를 두루 거쳤다. 특히 최근 7년 동안은 멕시코에서 대표를 맡아 두 번째로 높은 판매율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 윈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끄는 등 현지 시장에서 JTI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마도르 대표는 “앞으로 한국의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실무 경험을 활용해 JTI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메비우스·카멜·윈스턴·세븐스타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담배를 판매하는 글로벌 담배회사다. 1992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전국에 1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