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그널] 웅진씽크빅, 삼성증권 브릿지론 950억원 상환

웅진씽크빅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예정대로 브릿지론을 상환했다. 코웨이 인수를 위한 절차를 하나씩 밟아가는 모습이다.

23일 웅진씽크빅은 95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코웨이 인수금액(1조6,849억원)의 일부를 마련하기 위해 420만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890억4,000만원을 조달한 바 있다. 해당 자금에 자체 자금을 더해 단기차입금 규모를 낮췄다.

웅진씽크빅은 당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브릿지론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691억원 규모로 추진됐던 유증이 결국 890억원으로 마무리되면서 자체 자금을 일부 투입했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경영권 지분 22.17%를 1조6,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자금조달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수금은 웅진이 4,000억원, 스틱 4,000억원, 한국투자증권 9,000억원 가량씩 나눠 조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틱이 5,000억원으로 투자금을 증액한데 이어 한투 역시 1조1,0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린다. 이에 다라 웅진의 코웨이 인수 대금은 2조원에 육박하고 지분율은 27%가 될 전망이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