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과일·야채의 맛과 영양을 담은 원물스낵 신제품 ‘맥스칩(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칩은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 다양한 원물을 풍성하게 넣은 ‘오리지널 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 2종으로 구성됐다. 과일·야채 등 자연재료의 건강한 이미지에 바삭한 식감을 갖춘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야채칩’ 콘셉트로 개발됐다.
맥스칩은 원물 본연의 맛과 색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됐다. 각각의 원물 특성에 최적화된 전처리와 급속냉동으로 과일·야채의 색상을 보존하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 저온 진공상태에서 만들어 기름을 덜 사용하면서도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공법이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뿌리채소와 열대과일 등 차별화된 원물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맥스칩의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
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원물 스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맥스칩이 국내 대표 원물 간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맥스칩 인지도를 올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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