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카카오톡 스토어’ 신규 마켓을 추가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상품 판매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연결해 쇼핑몰 상품을 등록하고 마켓별 판매정보를 카페24 솔루션 내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판매채널 연동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는 마켓별로 접속하지 않아도 상품등록, 주문 수집, 배송정보 등을 손쉽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카카오톡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자동으로 상품이 노출돼 판매할 수 있다. ‘플러스 친구’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는 4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들의 모바일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카카오톡 스토어를 포함해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국내 판매채널 8곳과 아마존, 라쿠텐, 티몰 등 해외 판매채널 5곳 등 업계 최다 국내외 13개 판매 채널에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카페24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오픈마켓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한 마켓 관리로 매출 상승과 운영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쇼핑몰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켓 연동을 확대하고 관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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