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실물자산 부문(MIRA)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4호 펀드 모집을 완료하고 이전 3호 펀드와 비슷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3호 펀드는 2014년 결성됐다.
MIRA 4호펀드까지 MIRA 부문은 지난 2년 간 전 세계적으로 총 290억달러(약 32조7,99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MIRA는 145조원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 자산운용사다.
이번 4호 펀드에는 공공연금, 사적연금, 보험사, 기업, 국부펀드 등 기존 펀드 투자가 및 새로운 기관이 참여했다. 4호 펀드는 교통, 통신, 에너지, 폐기물 등 양질의 인프라 투자를 지향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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