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1일 삼성화재 2018년 4·4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945억원)를 넘어서는 수익을 거뒀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2%로 전년 동기대비 상승폭이 2.7%p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장기 위험손해율은 78.9%로 전년 동기보다 3.7%p 하락해 영업일수 증가에도 불구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배당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전일 2021년까지 3년간 배당성향을 50%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손해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성향을 통해 손해보험 업종 내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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